양양지역 해수욕장 21곳 수질·백사장 안전 ‘이상 무’
21개 해수욕장 조사 결과 모두 ‘적합’
2025-07-05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양양군 지역 내 하조대해수욕장을 비롯해서 21곳의 수질과 토양 상태가 피서를 즐기는 데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해수욕장은 법에서 정하는 환경 기준(수질, 토양)을 충족해야 하며, 관리청은 관할 해수욕장에 대해 환경 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한다. 이에 군은 해수욕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지역내 21개 해수욕장에 대해 수질과 백사장 토양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적합’ 판정을 받으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