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민간 건설업계 협력 통한 주택공급 확대 강조
전세시장 안정 위한 신축매입임대 활성화 추진
2025-07-05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이한준 LH 사장은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신축매입임대 공사비 연동형 제도개선 설명회’에 참석해 민간 건설업계와의 협력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신설된 수도권 100호 이상 신축 매입임대주택에 적용되는 ‘공사비 연동형 제도’ 관련 사업자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사업자 지원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LH는 건물 설계품질에 따라 매입가를 책정하는 본 제도를 소개했다. 용적률 완화와 주차장 인센티브 등 각종 제도개선 사항 및 금융지원 사항도 안내했다. 또한 민간사업자 공사비 예측이 가능하도록 공사비 조정률 등 세부 공사비 산정기준과 필수비용 등 추가반영 사항을 공개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역량 있는 민간사업자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과 ‘건물 공사비 연동형 제도’를 마련해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고품질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민간 건설업계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