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60시간 만에 완판
150억 원 발행…지난 설 명절 대비 발행액 2배 늘려, 2배 빠른 소진 서민 가계 부담 완화·소상공인 매출 증진 기여
2025-07-08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가 하계휴가철을 맞아 실시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카드형 상품권에 대해 150억 원 발행을 목표로 15% 할인 판매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예정된 물량을 60시간 만에 완판 됐다. 이는 지난 설 연휴에 시행했던 카드형 상품권 15% 할인 발행 대비 2배로 늘렸음에도 그보다 2배 빠른 판매를 보였다. 특히 행사기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신청과 카드 신규발급에 대한 문의가 폭증했으며, 총 3,535명이 카드를 발급하고 가맹점 31개소가 신규 등록함에 따라 서민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이 완판과 동시에 추가 구입 문의가 폭주하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했다”며 “오는 추석 명절에도 15% 할인을 적극 검토하고 가맹점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