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용화천 수변길 물놀이시설 개장

물놀이 특별이벤트 등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

2025-07-08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와 가족형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용화천 수변길 물놀이시설’을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용화천 수변길 물놀이시설은 용화천 인도교 아래 7,000㎡ 규모의 하천과 수변길을 활용하여 종합물놀이시설(종합물놀이대, 레인보우버킷, 워터터널, 버섯분수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그늘막 및 파라솔, 무더위쉼터, 등의 편의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토·일요일에는 물놀이 특별이벤트(물놀이 게임, 타로이벤트)를 진행하여 물놀이시설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안전관리를 위해 공무원 및 안전관리요원이 항시 배치되고, 지하수 암반관정을 통해 매일 깨끗한 물을 공급하여 물놀이시설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어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신철원전통시장 상인회에서 먹거리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물놀이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보 철원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용화천 수변길 물놀이시설 개장은 주민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과 연계한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