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여름철 관광지 행락질서 건전한 휴가 보내기 추진
7월 5일부터 8월 말까지 주요 관광지 9개소 집중 관리 30여 명의 계도 요원 배치
2025-07-08 이형래 기자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 행락 질서계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여름철 행락질서 지키기에 나섰다.
군은 도림사 계곡 일원에서 실시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 8월 말까지를 관광객 맞이 건전한 행락 질서 확립 중점 기간으로 지정하고, 도림사 계곡, 압록유원지, 태안사 계곡 등 주요 관광지 9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0여 명의 행락 질서 계도 요원을 배치하고 행락질서 근무요령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중점 점검, 피서지 생활 쓰레기 관리, 무단 투기 및 무단 취사 등 각종 무질서 행위 방지 활동을 통해 질서 있고 올바른 행락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곡성군은 주요 물놀이 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각종 환경오염행위, 안전사고, 바가지요금 등을 집중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즐거운 휴가철에 곡성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행락지의 깨끗한 이미지의 곡성, 다시 찾는 대표 관광지 곡성으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