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부산모빌리티쇼서 사전계약 7000대 돌파
부산모빌리티쇼 세계 최초 공개…성공적 데뷔
2025-07-08 박지성 기자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르노코리아는 4년만의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부산모빌리티쇼에서만 사전계약이 7000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찾은 60여만명의 관람객들은 르노코리아 부스를 방문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내년 한국 출시를 예고한 100% 순수 전기차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동승석 디스플레이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넓고 실용적인 공간 구성 등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만이 제공하는 차량 기능들에 가장 큰 호응을 보냈다. 이와 함께 차량 디자인에 대해서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달 27일 차량 공개 후 지난 7일까지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르노코리아 부스 및 전국 전시장에서 접수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 예약 건수는 7135대에 달한다. 가격 및 주행 관련 정보가 아직 공개 전임을 고려할 때, 고객들이 바라보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상품 기대감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부산모빌리티쇼 이후 서울 성수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르노 성수'를 비롯해, 스타필드 수원점, 부산 동래사업소, 대전사업소 등 전국 주요 거점에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사전 예약을 이어가다 이달 중순 이후 가격 공개와 함께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차량 전시와 본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