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24 행복한 서대문 학부모 소통지원단' 출범
관내 40개 초중고 학부모 대표 80명으로 구성, 교육협력 사업 활성화 등 추진
2025-07-08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서대문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란 주제로 ‘2024 행복한 서대문 학부모 소통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지원단은 서대문구청과 관내 초중고교의 수평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구청과 학부모 간 소통 체계 마련, 교육협력 사업 활성화,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구성됐다. 출범식은 △비전특강 △출범선언 및 퍼포먼스 △학부모 소통지원단 사업소개 △학부모 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40개 초중고 학부모 대표 80명이 참석해 미래세대를 위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 비전특강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학부모님께 보내는 소통과 공감으로의 초대장’이란 주제 아래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과 성장 과정, 서대문구의 교육방향과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이 구청장은 “학부모 소통지원단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교육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