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여름 휴가 앞두고 비키니 매출 45% ‘껑충’
스윔웨어 라이브 방송 실시
2024-07-09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W컨셉이 지난달 한달간 내부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비키니 수영복 매출이 전년 대비 45%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폭염 등 때이른 무더위로 휴양지로 떠나는 고객이 늘면서 몸매를 드러내는 비키니 등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비키니는 과도한 노출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상의가 홀터넥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스커트 등 커버업 아이템이 더해져 선택지가 확대됐다. 매년 수요가 높은 원피스형 스윔웨어 ‘모노키니’는 상하의 일체형으로 체형을 보완 가능해 실내외 수영장을 이용하는 호캉스 고객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W컨셉은 9일 오후 7시부터 ‘바캉스 스윔웨어’를 테마로 한 ‘W라이브’를 실시한다. 인기 브랜드 △벨로디네라 △아그넬 △코랄리크 △데이즈데이즈 등의 비키니, 모노키니 상품 200여종을 최대 58% 할인가에 선보인다. 라이브 한정으로 적용할 수 있는 15% 스페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금액대별 사은품도 지급한다. 벨로디네라 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객을 대상으로 크로셰 가방을 지급한다. 아그넬 상품 30만원 이상 구매객에겐 보니보니햇을 선착순 제공한다. W컨셉 관계자는 “단 하루 인기 수영복을 특가에 판매한다”면서,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기 수영복 트렌드와 스타일링 방법도 확인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