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수 제뉴원사이언스 대표, 대전권 대학생 대상 바이오제약 산업 관련 강연 진행
‘인재경영’ 철학 반영한 전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진행 인재 발굴 및 교육 등 향후 채용 계획 알려
2025-07-09 이용 기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제뉴원사이언스는 지난 8일 이삼수 제뉴원 대표가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바이오 GMP 교육 프로그램’에 연사로 참여해 ‘바이오제약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과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대 LINC 3.0 사업단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대전권 지역 8개 대학 이공계열 2~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기반 실무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했다. 8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 강연장에는 학생 이외에도 대전권 대학 교수진,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자리해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삼수 대표는 이날 6회차 교육의 강연자로 강단에 올라 바이오제약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 내용으로는 제뉴원이 보유한 의약품 선진 제조기술에 관한 소개와 함께, 바이오제약 산업에 39년간 몸담은 이 대표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담은 생산과 품질관리에 필요한 실무 지식 전달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설명이 전개됐으며, 바이오 GMP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에 대한 소개가 펼쳐졌다. 끝으로 개발과 생산, 품질 관점에서 본 의약품의 변천사와 향후 바이오제약 업계가 주력해야 할 방향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에는 이삼수 대표의 열띤 강연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이삼수 대표는 “‘사람이 첫 번째 경쟁력’이라는 경영철학에 기반해 평소 제뉴원 전 임직원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는 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업계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대학생들에게 현장 실무를 교육하게 돼 보람차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