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동두천시는 1일 청렴행정의 역량을 높이고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2014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계획을 수립, 지난 3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부통제제도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청백-e시스템은 5대 지방행정정보 시스템인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지방인사시스템 등을 연계, 이를 모니터링하고 비리를 사전 예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또 자기진단제도는 비리 또는 행정오류의 소지가 있는 사무를 부서별 스스로 자기진단을 통해 비리를 사전 예방하는 제도이며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은 부서 및 부서원의 윤리활동을 가, 감점항목을 통해 계량화해 관리하는 제도이다.시의 자기진단제도와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시행돼 왔으며 자기진단제도는 작년 14개부서에 한해 실시되던 것이 올해 전 부서로 확대 실시된다. 청백-e시스템은 안행부의 보급운영 계획에 따라 올해 4월~5월 구축이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시는 자치단체 스스로 사전 행정오류를 예방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제도가 2014년부터는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우수공무원 표창 등 인센티브 규정을 별도로 마련해 전 직원의 참여를 유도 하는 등 제도정착을 위한 기반조성에 나서기로 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