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화랑협회 차기 회장에 노인숙 사업이사 급부상

2025-07-09     김지현 기자
노인숙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오는 29일 치러지는 (사)부산화랑협회 제14대 회장선거가 다가오면서 유력 후보군들이 물망에 오르는 가운데 노인숙 사업 이사가 급부상하고 있다.  

9일 협회에 따르면 노인숙 이사는 해오름 갤러리를 운영중이며 부산 경우회 자문위원(자문 및 감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자문 및 감사)에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또한 지역에서도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부산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로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화랑을 주축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80년 설립 이후 2024년 현재 약 50여 개의 화랑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지역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화랑협회는 그간 사업의 일환으로서 연례 주요 행사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비롯, 부산 시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 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작가를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지역 화랑의 해외 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 등 미술 시장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해외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부산 지역에 소개하는 양방향적 대안으로 부산의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화랑과 작가의 성숙한 연대로 부산이 고유한 특색을 지닌 경쟁력 있는 문화 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데 공헌하는 협회이다. 제14대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 회장 선거는 오는 7월 29일 치러질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