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소각시설 안정적 운영관리로 벤치마킹 쇄도
안정적인 소각시설 관리로 친환경 시설 이미지 제고 및 사회적 인식 변화에 노력 여수시생활폐기물소각시설 개선공사 후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례 공유
2025-07-10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이하 공단)에서 운영·관리 중인 여수시생활폐기물소각시설의 견학 인원이 2023년 대비 대폭 증가하였다. 지난해에는 총 173명(18개 기관)이 방문했으나, 올해는 벌써 상반기에만 203명(12개 기관)이 방문하였다.
공단은 지난 2년간(‘21~’22) 소각시설 개선으로 질소산화물 66%, 먼지 40%를 저감하여 2023년 5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저감 자발적 협약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방문 기관과 공유해 환경오염물질 저감계획 수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환경교육장을 개설하여 친환경 시설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대기자가측정업체 숙련도 평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온실가스 공정시험기준 마련을 위한 굴뚝 시료채취 장소 제공 및 운영 자료 공유 등 시설 개방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소각시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 결과는 공단 홈페이지(//www.yumcorp.or.kr) 공공데이터 개방 목록/환경분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우리가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을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벤치마킹을 통해 협력하고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하며 ”시설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많은 소통 그리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