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자활센터급식사업단 파주읍에새 둥지, 본격 운영

문산읍에서 시작해 파주읍 이전, 지역사회 자활 복지 중심 사업단으로 새 출발 일반도시락, 당뇨치료식, 행사도시락 등 수익 창출로 자활 참여자 자립 등 지원

2024-07-10     김순철 기자
파주시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지역자활센터 급식사업단이 파주읍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0일 급식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2011년 문산읍사무소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활용, 문산파주법원적성 파평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사의 균형 잡힌 식단을 각 가정에 제공하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해 왔다는 것.  특히 문산읍(구 문산읍사무소)에서 첫발을 디딘 이후, 지난 13년간 파주시 전 지역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자활 복지의 중심 사업단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해왔다.  자활참여 주민의 손으로 운영되는 급식사업단은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과 의욕 향상에 중점을 둔 사업단이다.  일반도시락, 당뇨치료식, 행사도시락 등 판매 품목을 꾸준하게 확대하면서 수익을 창출해 참여자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 창업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활 및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자활 참여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 창업 등 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해 오신 김주원 파주자활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센터종사자와 급식사업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파주읍 이전을 발판 삼아, 급식사업단이 더 단단하게 자리 잡고 성장해 지역사회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단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김순철 기자 kpjachi4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