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전기시설 점검 봉사활동 펼쳐
2015-04-02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 마중물 봉사단은 1일 영암군 신북면 학동리, 양계리 일원에서 독거노인 및 마을 노후 전기시설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지난 2006년 결성된 마중물 봉사단은 매년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노후 전기시설의 점검과 수리 및 전기설비, 전등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전기시설 점검을 받은 영암군 신북면 양계리 김갑순 할머니는 “홀로 지내오며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전기였는데 이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김행윤 본부장은 “마중물 봉사단의 활동을 열악한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기폭제로 삼아 다양한 나눔활동이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농어촌에 희망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