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첨단골 열린음악회

2015-04-02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주민들과 함께하는 첨단골 열린음악회 일요상설공연이 오는 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첨단골 열린음악회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갈 일요상설공연의 개막을 알리는 무대이다.이날 무대에는 민요가수 서지연, 희망프로젝트 앙상블, 나수경 댄스, 라이브밴드 롤즈의 공연이 진행된다.또한 광산구 문화해설, 풍선아트·리본공예 체험, 페이스 페인팅, 우드마커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주민들을 맞이한다.

첨단골 열린음악회는 6일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쌍암공원에서 상설 공연을 계속한다. 매 공연은 오후 4시(여름 저녁 7시)에 시작할 계획이다.

일요상설공연 무대에는 광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인들이 △전통 국악 △퓨전 국악 △재즈 △로큰롤 △포크 등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손경민 첨단골 열린음악회 운영위원장은 “2004년 이후 지금까지 273회의 정기공연을 열어 주민과 교감하고 있다”며 “문화 소비자인 동시에 문화 생산자로서 많은 주민들이 일요일 한 때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