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전북은행행장,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출전 공희용 선수 선전 기원

공희용 선수, 파리올림픽 출격 전 본점 방문해 백종일 은행장과 환담

2024-07-10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전북은행은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전북은행 배드민턴팀 소속 공희용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전북은행 3분기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진행된 격려금 전달식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지점장들이 함께 자리 해 공희용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축하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공희용 선수는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해 주신 소속팀 전북은행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희용 선수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김소영(인천국제공항)선수와 복식 팀을 이뤄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거머쥔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공희용 선수의 우승기원과 함께 준비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파리의 무더위가 걱정이지만 공희용 선수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북은행 직원 모두 힘껏 응원할 것”이라며 “특히 부상 없이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