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민선 8기 후반기 정기인사 단행
민선 8기 후반기, 미래 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업무능력 중심 인사
2025-07-11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 정기인사를 7월 15일자로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 및 민선 8기 후반기 미래 산업 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미래 산업 글로벌도시” 구현의 구체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업무능력 중심 인선에 중점을 뒀다. 또한, 특별자치도의 지위를 부여 받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반기 조직개편 후속 조치로 반도체 및 바이오 등 첨단미래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SOC 확충, 폐광지역 성장 동력 창출 등 강원특별자치도정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추진력 있는 우수인재 발탁에 기준을 뒀다. 실․국장급 인사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실장에 손창환, △대변인에 김문기, △국제협력관에 김주용, △정책기획관에 박형철, △지역소멸대응정책관에 박유식, △도청이전추진단장에 이준호, △SOC정책관에 이종구, △특별자치추진단장에 황병관, △산림환경국장에 안중기, △해양수산국장에 김성림을 승진 발령했다. △관광국장에 김상영, △공무원교육원장에 정영미, △경제자유구역청 총괄본부장에 김태훈,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 배영주를 임명했다. △강원테크노파크 협력관에 최승극, △강원신용보증재단 감사실장에 우영석을 파견 발령했다. 아울러 과장급 이하 인사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정비전과 목표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첨단미래산업 등 현안부서 중심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후반기 건전재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각종 미래산업 투자 확대 등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