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본사서 현장 모니터링 및 재난 대응 토론훈련
2025-07-11 최한결 기자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정안전부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H는 지난 5월31일 의왕시·국토교통부와 함께 풍수해로 인한 경사면 붕괴 및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등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쳤다. 경기도 의왕시 오봉산마을1단지를 현장 훈련 장소로 선정하고 LH·의왕시·의왕소방서·의왕경찰서·군부대 등 18개 민·관·공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해 연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LH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현장 모니터링과 신속한 재난 대응 진행을 위한 토론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LH는 이번 훈련에서 △위기징후 감지에 따른 예찰 활동 △주민대피 유도·구조 △이재민 지원 등 재난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고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