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이곳에 예술은 없다' 12일 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 개최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스페인 출신의 저명한 현대 미술가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의 특별전 ‘이곳에 예술은 없다(No Art Here)'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그의 첫 대형 국내 단독 전시로, 회화, 드로잉, 조각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작 ‘No Art Here’, ‘Do Not Touch’, ‘Why Not’, ‘Mr. Günter’ 등과 함께 신작 10여 점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의 제목인 ‘No Art Here’는 2019년의 대표작에서 따왔다. 이 전시는 카예하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 성취까지 그의 예술적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카예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내한해 전시장 벽면에 현장 드로잉을 준비 중이다. 그는 흰 벽을 대담한 장식과 디스플레이로 가득 채워 진지함과 유머를 균형 있게 조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카예하의 상징적인 작품들과 함께 그가 최근에 완성한 새로운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어 그의 예술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그의 유머러스하고 진지한 표현 방식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스마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온·오프라인 총괄 티켓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단 입장 마감 오후 6시인 점을 참고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정보와 이미지는 CCOC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틱스 윤철민 팀장은 “해당 전시회를 맡게 돼 영광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스마틱스의 티켓팅 서비스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COC 공식 웹사이트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