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장協, 제191차 정기회의 개최
민선8기 3차년도 구청장협의회 임원진 구성 확정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국가하천점용허가 등 규제완화 취지에 적극 공감
2024-07-1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10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민선8기 3차년도 첫 번째 제19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필형 협의회장을 비롯한 23개구 구청장(부구청장 대리참석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부회장으로 김미경 은평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추인 의결해 3차년도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서울시 및 중앙정부 관계부처에 건의할 사항을 논의했다. 정기회의 안건으로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부회장 추인(사무국) △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세입세출예산안(사무국) △개발제한 구역 해제 권한 일부 이양 건의(도봉구․성북구․강북구․노원구) △자동차관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 건의(도봉구)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한 국가하천점용허가 협조 요청(영등포구) △기초생활보장 급여 국고보조율 (차등) 개선 건의(은평구) △시유지(주택사업특별회계) 징수교부금 지급 요청(은평구)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일부 이양 건의(도봉구,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및 “기초생활보장 급여 국고보조율 개선 건의(은평구)” 등 자치분권과 관련한 주제와,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한 국가하천점용허가 협조 요청(영등포구)” 등 규제완화에 대한 주제로 구청장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