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국 평화작가, 김포아트홀 개관 기념 ‘평화특별전’

2015-04-02     이환 기자
[매일일보]  UN이 인정한 세계평화지도 작가이며 김포시명예홍보대사인 한한국(조선대정책대학원 초빙교수)평화작가의 ‘2014.한한국평화특별전’이 1일 개막했다.김포아트홀 개관식을 맞아 김포도시공사가 주최하고 세계평화사랑연맹이 주관한 ‘한한국평화특별전’은 한한국 평화작가가 20년간 가로·세로 1㎝ 크기의 한글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그린 60여점의 다양한 한글 평화지도와 도자기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4월 1∼6일까지 개관한 김포아트홀 1층 전시갤러리에서 전시된다.한 작가는 개막식 축사에서 “지난 14년간 김포에서 세계평화지도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며, “김포아트홀 개관식을 기념해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선보이게 돼 뜻 깊고 평화지도에 담긴 한 자 한 자가 모든 국민의 염원이다. 이 자리를 통해 우리의 염원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세계평화를 위해 한 발 앞서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개막식에는 한 작가를 비롯해 유영록 시장, 김상곤 전)교육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유승현 김포시의장, 강경구 전)시장, 김동식 전)시장 등 관람객 10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한 작가는 20년에 걸쳐 6종의 새로운 한글서체를 개발해 34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세계 최초로 창작했으며 2008년에 UN본부 미국, 중국, 영국, 독일, 일본 등 22국가 대표부와 프랑스, 북한, 대한민국국회에 수억 원의 사비를 들어 평화지도를 기증해 나눔으로 평화운동을 통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