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개최

경력 단절 여성취업 교실도 진행

2015-04-02     조선미 기자
[매일일보]구로구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손잡고 29, 30일 이틀간 제1회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구로구는 관내 전체 산업의 83%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의 창업역량과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케데미를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구로구 관내 예비창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사업자등록 6개월 이내 기존 사업자 등 총 150명이다.
창업아케데미에서는 이강천 창업시스템연구소 소장, 신영민 가치창업연구소 소장 등 창업전문 컨설팅 강사들이 나서 창업가 정신, 소상공인 창업성공 사례, 인터넷 마케팅 전략,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등에 대해 강의한다.

총 12시간 교육을 모두 이수하게 되면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에 필요한 수료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한편 구로구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로여성취업교실도 진행한다.이달 14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취업교실에서는 호텔객실관리사와 학업부진아 전담강사 양성과정 등 2개 강의가 진행된다.참가인원은 과목당 20명씩 총 40명, 수강료는 5만원이다. 취약계층은 무료다.구로구는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교육기관인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위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은 7일, 학업부진아 전담강사 양성과정은 14일까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02-867-4456)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