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력 형성 공공일자리 참여자 대상 취업역량 강화 교육
용인형 일자리·경력보유 여성 일자리 사업 참여자 90명 대상…3회로 나눠 취업 전략‧면접 방법 등 안내
2024-07-12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시청 비전홀에서 ‘경력형성형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시는 ‘용인형 일자리’와 ‘경력 보유 여성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해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으로 사업 참여자 90명을 세 그룹(그룹당 30명)으로 나눠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 1회차 교육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취업 트랜드 및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셀프 브랜딩, 면접 포인트, 이미지 메이킹 등의 강의를 듣고 실제 면접 상황을 가정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훈련하는 연습을 했다.
오는 17일과 18일에 2·3회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취업에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공공분야 근무 경험이 민간 일자리 취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시 실정을 고려해 각종 시책과 연계된 일자리를 발굴하고 현장 경험과 경력을 보유한 근로자의 재취업을 위해 ‘용인형 일자리’ 사업과 임신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용인형 일자리 사업에 72명, 경력 보유 여성 공공일자리 사업에 18명 등 총 90명이 대상자로 선정돼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