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친환경 나눔 기브그린 캠페인 사회기여 우수기업 선정

기부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재정적 자립 지원

2025-07-12     이선민 기자
롯데웰푸드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024년 친환경 나눔 캠페인 기브그린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기업 TOP 5로 선정돼, 사회기여부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진행한 기브그린 캠페인은 녹색소비 실천 제품을 기부 받아 판매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 가치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과 함께 기획해 16개 기업이 참여했다. 롯데웰푸드는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5000만원 상당의 꼬깔콘, 청포도 등 인기 제품을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전 지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시니어 등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월급과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 놀이공간과 학습 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해피홈 건립사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롯데웰푸드는 ESG경영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607t, 녹색인증 제품 누계 70종, 친환경 구매액 219억원, 영업용 차량 무공해차 전환율 49.4% 등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 만들기 및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브그린 캠페인 참여 및 다양한 CSR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