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당진시-당진복지재단-현대제철, 연안 안전을 위한 ‘한뜻’

현대제철, 5년간 당진 지역 연안 안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

2024-07-12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당진시복지재단 3층 회의실에서 현대제철의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현대제철의 안전한 도시 조성 사회공헌의 하나로 당진 지역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원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현대제철을 비롯하여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평택해경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연안 안전사고가 없는 당진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현대제철이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2천만 원으로 2024년부터 시작해 2029년까지 5년간 총 1억 원을 지원하며 이 기부금은 갯벌 고립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각 기관은 갯벌 고립 사고 등 연안에서의 사고 위험성을 인식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국민이 안전하게 바닷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말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