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지원 대상 확대

막내 나이 ‘만 13세 이하’ 다자녀 가정 → ‘만 18세 이하’ 다자녀 가정

2025-07-12     황기연 기자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올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막내(태아 포함)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만 지원했으나,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낮추고 및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막내(태아 포함)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이용 혜택은 ▲농협 하나로마트 5% 할인 ▲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에버랜드 등) ▲영화 인터넷 예매 시 2천 원 할인(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 학원 업종 7% 할인, ▲카페, 베이커리 전문점 5% 할인(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등) ▲ 다자녀 행복카드 협력 가맹점 추가 할인 등이다. 추가 할인 혜택(3~20%)이 제공되는 다자녀 행복카드 협력 가맹점은 다자녀 행복카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향 출생보건과장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이 출산과 양육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자녀행복카드 발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자녀행복카드 관련 세부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