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 주민단체서 다양한 행사 진행

2024-07-14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처인구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순자)는 12일부터 27일까지 하나로마트 이동농협천리점에서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찐옥수수를 판매한다.  부녀회가 지역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옥수수를 직접 쪄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한다.  양순자 부녀회장은 “우리지역 옥수수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역 농가도 돕고, 수익금으로 마을 경로당에 복달임 행사도 지원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기흥구 보라동은 9일 지역 요양기관(정담재활주야간복지센터)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안전 교육’을 실시 했다.  교육은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올바른 가슴 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동 관계자는 “교육을 요청하는 아파트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 풍덕천1동은 11일 동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침수 위험지역을 점검했다.  동 직원과 단체 회원 10여 명은 상습 풍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침수 위험 요소들을 제거했다. 동 관계자는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며 “주민 안전 확보와 함께 재해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