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에 대규모 어린이 물놀이장 20일 개장
서서울호수공원에 1685㎡ 규모 어린이 물놀이장 내달 10일까지 운영 어린이·유아용 풀장, 워터슬라이드・편의시설 갖춘 종합 물놀이 시설 철저한 수질관리부터 안전요원 상시배치까지 이용객 안전에 만전
2025-07-15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 이달 20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685㎡ 규모에 수심 80cm의 조립식 풀장과 수심 50cm 에어풀장 6개,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물바구니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간이 샤워실, 물품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주말에는 버블쇼, 물총놀이,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온 가족이 즐기는 종합 물놀이 시설로, 신월동 지역에 대규모 물놀이장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기간은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22일간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12시~ 오후 1시까지는 정비시간이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무료이고, 이달 29일과 8월 5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