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트렌드 뷰티’ 강화…온라인 뷰티 시장 공략 드라이브
오는 21일까지 ‘릴레이 뷰티 데이즈’ 진행
2025-07-15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온이 ‘트렌드 뷰티’ 강화로 온라인 뷰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고 15일 밝혔다.
트렌드 뷰티는 더마 브랜드, SNS 인기 브랜드, 중소 및 인디 브랜드 등을 포함하는 카테고리로 젊은세대가 열광하는 뷰티 브랜드를 의미한다. 롯데온은 자리매김한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 함께 트렌드 뷰티 브랜드를 강화해 프리미엄한 뷰티 상품과 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뷰티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실제 트렌드 뷰티 강화를 위해 신규 브랜드 입점, 단독 혜택 및 체험단 등의 서비스를 대폭 늘리는 추세다. 지난 3월부터 뷰티MD 및 전담 마케팅 인력을 충원하고 뷰티 브랜드 확대에 나섰다. 이달 트렌드뷰티팀도 신설했다. 그 결과 '아떼뷰티', '폴라초이스', '에끌라두' 등의 인기 브랜드가 입점해 핵심 파트너사로 안착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3~6월 트렌드 뷰티 매출이 전년대비 두자릿 수 성장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롯데온은 신규 및 인기 트렌드 뷰티 브랜드를 알리고 이를 부담없이 만나보도록 월간 정기 행사 ‘릴레이 뷰티 데이즈’를 마련했다 ‘릴레이 뷰티 데이즈’는 처음 기획한 것으로, 트렌드 뷰티 브랜드를 집약해 월간 최대 혜택으로 쏟아내는 정기 행사다. 매일 ‘원픽 브랜드’ 1개를 뽑아 월간 최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인기 상품을 롯데 단독 구성 상품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릴레이 뷰티 데이즈’ 행사에선 신규 입점 브랜드 키스미를 비롯해 에뛰드, 아이오페, 엘지생활건강, 셀퓨전씨 등의 트렌드 뷰티 브랜드를 최대 68% 할인 및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공개한다. 행사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추가 적립 혜택도 증정한다. 대표적으로 15일 공식 입점한 색조 메이크업 인기 브랜드 ‘키스미’를 소개하고, 단독 혜택으로 앞세운다. 신규 입점을 기해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주요 인기상품을 최대 68% 할인해 선보이는 한편, 최대 10% 카드 할인 및 엘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을 증정한다. 키스미 구매객 대상으로 리무버패드 샤셰(2매)를 지급한다. 2개 구매 시 미니 포켓 뷰러를, 3개 이상 구매 시 키스미 마스카라EX 볼륨 등을 선착순 제공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온라인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트렌드 뷰티까지 영역을 확대해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신규 브랜드 입점부터 체험단 운영, 단독 혜택 등을 통해 다양한 뷰티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온라인 뷰티 쇼핑=롯데온’으로 고객 인지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