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뉴이프 데이케어센터 김해센터, 지역 어르신에 냉방용품 기탁
2025-07-15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대교뉴이프 데이케어센터 김해센터는 지난 12일 경상남도 김해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냉방용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안성우 대교뉴이프 데이케어센터 김해센터 대표와 안경원 김해부시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청에서 진행됐다. 기탁한 냉방용품은 에어컨 2대와 선풍기 60대로 관내 경로당 2개소와 장유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교뉴이프 데이케어센터 김해센터는 ‘세상에서 가장 큰 시니어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김해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낮 시간 동안 케어하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지난 6월 장유지역에 개소했다. 대교뉴이프 데이케어센터는 선진 장기요양서비스 모델을 도입, 매일 2~3가지 인지, 신체, 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대교뉴이프는 전문가 그룹과 공동 개발한 ‘브레인 트레이닝 Kit’로 경도 인지 장애, 초기 치매 어르신의 인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안성우 대교뉴이프 데이케어센터 김해센터 대표는 “김해시청과 경남도청에서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김해시에 애정이 남다르다”며 “이번 기탁으로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김해시 발전과 노인 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경원 김해부시장은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뜻 깊은 후원을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