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올 징수 목표액 23억8600만원 책정
2015-04-03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자체수입 확충과 재정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웠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4년도 제1차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체납세액 징수 목표액 23억8천6백만 원으로 체납액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또 체납액 징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체납액에 대해 건별, 종류별 사유, 분석과 체납액 정리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군은 부서별 징수대책 계획수립과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특별 전담팀을 구성, 체납정리기간을 365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김규선 군수는 “지방자치시대에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우선돼야 하나, 중앙정부의 재정지원금 감소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세입이 감소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각종 체납액의 적극적인 징수활동은 물론 신규 체납액 방지를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