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통합 운영한다
2014-04-03 임민일 기자
[매일일보] 광명시협의회 19명 구성, 12명 위촉광명시는 2일 광명시청에서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국민이 행복한 안전한 사회 만들기 구현을 위하여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문화운동 추진 광명시협의회’를 구성했다.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주요 기관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연직을 제외하고 광명시협의회 위원 12명을 위촉했다.안전문화운동 추진 광명시협의회는 제1의 안전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올해 제정된 안전관리헌장을 낭독하면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위촉식에 이어 간담회를 실시해 위원들은 이전에는 안전문화운동을 각 기관별·단체별로 추진하고 있어 체계적이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지 못했었는데, 앞으로는 광명시와 유관기관·시민단체가 안전문화운동 추진 광명시협의회를 통해 통합적으로 운영해서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는데 모두가 한 목소리를 냈다.공동위원장인 양기대 광명시장은 “내 가족과 우리 마을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의식의 문화 확산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조용호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공동위원장도 “안전문화운동 추진에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광명시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한편, 시에서는 전국 제1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여성안심귀가 동행서비스,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자연재난 등 위험시설물 점검, 민방위대원의 각종재난사고 대처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등 여러 가지 안전에 대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