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직업계고 학과 맞춤형 진로 캠프 행진 높은 호응
동두천시 꿈을 키워주는 행복한 생생 진로체험 ‘행진’ 진로캠프 개최 성공 직업계고 학과 맞춤형 진로캠프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 길잡이
2025-07-15 강병인 기자
매일일보 = 강병인 기자 |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관내 2개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꿈을 키워주는 행복한 생생 진로체험 ‘행진’ 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진로캠프에는 동두천중앙고 1학년 2개 학과(로봇과, 신재생에너지과) 및 한국문화영상고 1학년 4개 학과(영상컨텐츠과, 디자인과, 스마트경영과, 관광서비스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학교 및 학과별로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는 것. 단계별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은 ▲ 1단계 자기이해 및 동기부여 ▲ 2단계 4차 산업 혁명과 미래직업 ▲ 3단계 기업가정신 실천 프로그램을 차례로 이행하며, 자기 분석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각 학교 및 학과 특성에 따른 현장을 직접 탐방하면서 살아있는 직업 체험의 기회도 제공됐다. 동두천중앙고는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한국전력송변전설비를 방문, 직업인과의 만남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문화영상고는 포천미디어센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MBC미디어 직업체험, G밸리 4차산업체험센터 탐방을 통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행진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직업계고 학과 선택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학교와 협업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강병인 기자 kbi2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