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아이들 안전·행복... 지역아동센터 협력 필요”

2025-07-16     조재원 기자
하윤수

매일일보 = 조재원 기자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만난Day!’ 행사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과 지역 늘봄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하승희 유초등교육과장, 손정수 정책소통수석비서관, 주미란 문화예술늘봄학교담당 장학관, 박이숙 이레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들은 지역 보살핌 늘봄 활성화 방안, 지역 보살핌 서비스 질 제고, 각종 돌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임원들은 △교육청·지자체·지역 늘봄기관 간 소통 강화 △지역아동센터 홍보 강화 △지역 늘봄기관 자료 공동 제작 등을 제안했다. 한 참석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소통에 나서 주신 부산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센터들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교육청과 지역아동센터의 긴밀한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촘촘하고 빈틈없는 보살핌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