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플라스틱 저감화 확대…무라벨 용기 본격화

무라벨 구매, 연간 30년생 소나무 2000그루 심는 효과

2025-07-16     이선민 기자
바리스타룰스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는 환경을 위해 기존 무라벨 350㎖ 페트(PET)제품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은 더욱 줄이고, 용기 디자인은 개선해 고객 편의성까지 높인 리뉴얼 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목표로, 기존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은 7.5% 줄이고, 고객들이 잡기 편리하도록 용기 디자인을 개선했다. 무라벨 페트 공병 외에는 종이 물류박스만 사용하고, 비닐포장과 라벨 등은 제거해 플라스틱 포장지 사용을 최소화했다. 고객들이 일반 포장제품 대비 무라벨 제품을 선택하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연간 30년생 소나무 2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무라벨 페트 용기 적용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저감화 활동이다. 분리배출이 필요한 일반 플라스틱 포장제품들과 달리 라벨이 없어 고객들이 분리수거 시 더욱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350㎖ 제품은 총 3종으로 아메리카노와 라떼, 디카페인 중 선택 가능하다. 3종 모두 풍부한 바디감과 균형 잡힌 맛으로 유명한 브라질산 싱글오리진(단일산지) 원두만 사용했다. 아메리카노는 브라질 최고등급 원두인 세하도 NY2 등급 원두를 사용해 더 묵직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라떼는 브라질 세하도 NY2 원두 커피추출액에 국산 우유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디카페인은 물을 이용해 카페인만 99.9% 제거하는 스위스 워터프로세스 방식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풍미를 제대로 구현했다. 모두 멸균 포장 제품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밖에서도 휴대해 마시기 편리하다. 제품 구매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에서 가능하다. 매일유업은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8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벤트 기간 중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350㎖ 제품의 구매 합계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들 중 구매왕을 선별해 LG스탠바이미(1명)와 다이슨 에어랩(3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5만원)을 증정하며, 바리스타룰스 무라벨 제품만 구매해도 100명을 추첨해 바리스타룰스 무라벨 제품 1박스(20개)를 증정한다. 또한 제품 리뷰 이벤트를 준비했다. 구매후기를 남기면 네이버포인트 1500원을 전원 제공하며, 10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바리스타룰스 무라벨 제품 1박스를 증정한다. 세번째 이벤트로는 바리스타룰스 무라벨 제품을 같은 맛으로 2박스 이상 구매 시 박스당 1500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플라스틱 저감화를 위해 패키지 포장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며 “이번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리뉴얼 제품은 기존 무라벨 용기에서 한층 더 나아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면서, 그립감은 더 편리하도록 용기 디자인도 변경해 환경보호와 기능적 편의성 2가지 모두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