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해운대구 청소년 모여라! ‘이토록 친밀한 우리’
다음달 8~9일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 참가신청 하세요
2025-07-16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오는 8월 8~9일 2024년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는 1994년 해운대구와 자매결연을 계기로 2000년부터 매년 해남군과 해운대구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올해 캠프는 해남군 주관으로 8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해남군 일원에서 진행한다.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명량해상케이블카와 공룡박물관, 모노레일 탑승, 땅끝전망대 등지에서 영호남 청소년들의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세부 일정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이번달 11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누림문화센터(해남군 해남읍 남부순환로 22, 3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