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 모두이음 선정
복합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
2024-07-16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실무단 2차 정기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새 이름을 공모했으며,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 속에서 ‘모두이음’이 최종 선정되었다. ‘모두이음’은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여러 영역을 모두 아울러 지원을 한다는 의미이며, 학교-교육청-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결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튼튼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이하 실무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실무단은 교육청 부서 간 협력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복합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청 전담 조직이다. 실무단의 총인원은 18명이며, 장학사, 주무관 등 각 분야의 담당자가 실무단 협의회에 참여한다. 이번 2차 정기 협의회에서 실무단은 복합 위기 학생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사업별 2차 지원 연계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두이음」 신청 및 지원 절차 안내 ▲실무단의 역할 및 업무 분담 ▲복합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부서별 협조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위한 외부 기관 발굴 및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 구성원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복합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누구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지원을 실현하여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