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세종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 세종’ MOU체결

2025-07-16     이현승 기자
한국영상대학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는 지난 11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글’ 주제 콘텐츠 개발 활성화 ▲한글 관련 전시‧행사 콘텐츠 기획‧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유재원 총장은 “세종시가 문화 콘텐츠 주력 도시로서 나갈 수 있도록 대학의 강점을 살려 콘텐츠 생산을 끊임없이 진행하겠다”며 “2024년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세종의 현안 과제인 ‘한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재단과 함께 앞으로 공동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진정으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영상대학교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문화도시 본 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비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는 K-콘텐츠 선도 대학을 목표로 방송영상특성화계열 학과로 전 계열, 전 학과를 운영 중에 있으며, 한국영상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한글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단의 한글 테마 3가지 예비 사업에 협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