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제6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 개쵀

포천 창수면 산44-3 번지에서 헛개나무 4.800본 식재

2015-04-04     김정종기자
[매일일보 김정종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4월 3일 창수면 추동리 산44-3번지에서 제6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시장, 이부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남궁종 포천산림조합장, 시민, 공무원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원수인 헛개나무(1년생) 4,800본을 정성껏 식재하였다.포천시는 2012년부터 5년간 아카시아와 같은 밀원수종을 대체하기 위하여 총 100㏊의 헛개나무 밀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금년이 3년차로 행사지에 4㏊의 헛개나무를 식재하는 등 총 47㏊ 56,400본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장원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싱그러운 봄날 이렇게‘제6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내빈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우리가 심는 나무가 모태가 되어 미래에 푸르고 아름다운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심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오늘 식목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금번 헛개나무 밀원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양봉산업의 활성화와 헛개나무를 이용한 각종 기능성 상품개발로 지역주민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포천시는 올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 및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나무심기 추진으로 223㏊의 산림에 헛개나무등 9종류 512천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