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인디스페이스" 배우 이제훈, 독립영화 나눔자리 200만원 후원
인디스페이스 초대 홍보대사로서 나눔자리 후원으로 독립영화 응원 오는 8월, 이제훈 배우의 초기 단편작 상영회 기획 중 이재훈 배우의 독립영화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 유튜브 [제훈씨네]로 표현♡
2025-07-1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번 놀라운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직접 극장에 방문해 공간을 살펴보며 원승환 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철학과 소신으로 지켜온 독립영화의 아지트,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애쓰는 인디스페이스가 있었기에 지금의 독립영화가 반짝이며 빛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코멘트를 덧붙이며 인디스페이스와의 오랜 인연에 대 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이제훈 배우 단편 상영회를 기획 중이다. 이제훈 배우의 데뷔 초기 단편영화들을 여러 편 모아 8월 중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이 특별 상영은 과거 영화를 보았던 관객들은 물론, 극장에서 이제훈 배우의 과거와 첫 만남을 가질 예비 관객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이제훈 배우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