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식목일 맞아 ‘그린캠페인’ 진행

2015-04-04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식목일을 맞아 전국 직영매장에서 그린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적극 펼친다고 4일 밝혔다.그린캠페인은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장에서 구매한 음료를 텀블러 등 다회용컵으로 이용하면 제조 음료에 한해 300원이 할인된다.탐앤탐스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도 캠페인 소개와 함께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6일부터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댓글로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 초대권·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이외에도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는 이달 바리스타 수업을 신청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커피 묘목을 증정하기도 한다.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것이 나무 한 그루를 살리고, 지구 환경을 되살릴 수 있는 작지만 큰 실천이 된다”며 “사내 문화로 정착된 개인 컵 사용 캠페인, 매년 실시하는 환경사랑 광고공모전과 함께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연중 지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탐앤탐스는 이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에코 머그컵을 활용한 캠페인 광고를 제작해 전국 매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에코 머그컵은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특수 물감을 사용해 뜨거운 물을 부으면 멸종 위기의 동물과 해수면에 잠긴 도시가 되살아 나는 형태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