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 본격 지원

2015-04-0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청이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과 관련해 TF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지원에 나섰다.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종철 청장을 단장으로하는 T/F팀을 구성해 인천도시공사, 미단시티(주), 리포&시저스 코리아 등과 함께 킥오프회의를 개최하고 복합리조트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에 열린 킥오프회의는 T/F팀이 구성된 이후 첫 회의로 리포-시저스의 사장 및 부사장단과 함께 향후 사업진행에 대한 일정을 듣고 도시공사측의 카지노리조트 행정지원방안 토론으로 이뤄졌다.회의에선 ▲도시공사 측의 복합리조트 행정지원 방안 ▲미단시티 활성화 방안 ▲각종 인허가 절차 ▲원스톱 민원서비스 지원 등이 논의됐다.또한 인천도시공사와 미단시티(주)측에도 경제청과 영종하늘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Main-Target을 설정해 투자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기를 당부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서비스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산학을 연계해 관련학과의 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복합서비스 관련사업 및 부동산투자 이민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컨텐츠 유치를 통해 그동안 침체된 영종도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