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2동, 결식우려가구에 삼복더위 이겨낼 삼계탕 전달

2025-07-17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 신장2동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이하여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행복동 찬찬찬” 삼계탕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동 찬찬찬” 나눔 사업은 신장2동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1회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의 영양지원과 안부 확인을 위하여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 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에서 직접 끓인 삼계탕과 송호욱병원에서 후원한 장조림, 오산효요양원에서 후원한 배추겉절이를 저소득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은 “더운 날에도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가져다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겠다”고 전했다. 신장2동 최선호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준비하고 후원해 주신 신장2동 협의체와 지역 기관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후원받은 분들께서도 맛있게 드시고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