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카페 ‘다락’ 구미시 착한가게 100호점 가입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실천
2015-04-0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도량동 마을카페 ‘다락’에서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및 복지관 시설운영위원, 마을카페 다락 출자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구미시사랑의 열매나눔 봉사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임을 인증하는 100호점 현판을 전달하고, 착한가게 캠페인 가입을 축하했다. 특히 구미 착한가게 100호점인 마을카페 ‘다락’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소통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삼성전자 SMART CITY, 삼성물산, 이마트구미점 등 9개 기업 및 단체들의 후원으로 지난 해 6월 24일 개소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을카페 ‘다락’ 대표이사 법등 스님은 “매월 기부하는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먼저 착한가게 100호점 가입을 축하하고, 희망2014 이웃돕기 성금모금 도내 1위에 이어 착한가게 가입도 구미시가 도내 1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착한가게 대표들이 자랑스럽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할 것 이다”라고 약속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 중 하나로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구미시 착한가게는 지난 2007년, 아름다운 베이커리(대표 장흔성)가 1호점으로 동참한 이래 모두 100곳으로, 착한가게 성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및 의료비, 취약사회복지시설ㆍ기관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