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 공모전 '가려진 세계와 지워진 이름' 개최

2025-07-17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가온갤러리에서 공모전 ‘가려진 세계와 지워진 이름’을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가온갤러리 공모 당선 전시로 청년작가 권예송, 정성아가 기획한 2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의 에너지 넘치는 대형 서양화 작품과 작가들이 준비한 관객 참여형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일반적이라는 이름 아래 소외되어 있던 것들을 비춰보는 전시로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들을 드러낸다는 주제로 기획됐다”며 “각자의 공간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한 전시장 안에서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