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박창식 의원...어벤져스2 촬영현장 이례적 방문
박 의원 방문 이례적...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사업 살려내 어벤져스2 촬영 가능하게 해
2015-04-06 김동환 기자
실제로 박 의원의 이번 방문은 윤관석 의원과 간담회를 열며 관련 예산의 필요성을 역설하였고(파이낸셜 뉴스 2013. 11. 19.) 2014년 예산안 심사 때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 소위 위원으로서 해당 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여 어벤져스2의 국내 유치를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인 토대를 마련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박창식 의원은 "작년에 디즈니 고위 관계자가 의원실에 방문, 영화 촬영에 대한 기획안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며 "“문화강국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문화 전문가로서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창식 의원은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기반조성과 관광객 유치 그리고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같은 사업이 꼭 필요하다”며 “작년에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이렇게 빨리 성과로 나타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문화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