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디미방, 전통주체험과 함께 장계향 아카데미 운영

2014-04-06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양군에서는 음식디미방 세계화와 장계향선생의 여중군자로서의 면모재조명, 한글 최초의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홍보하고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달 부터
11월까지 13회에 걸쳐 대기업임원, 대학교수모임, 외국인 파워블로거, 외교인저명인사 및 외국관광객
유치실적이 뛰어난 인바운드여행사 대표 등 40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과정의 “2014 장계향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군은 음식디미방 세계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7일~15일까지 외국인 파워블로거 및 인바운드여행사대표, 코리아타임즈 및 헤럴드경제 기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일정 팸투어를 진행했다.또 온라인매체인 노컷뉴스 및 다수의 블로그에 음식디미방세계화 관련 기사가 게재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며, 2012년부터 매년 2배 정도 유료체험 객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이를 계기로 2014년도에 13회에 걸쳐 4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장계향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2015년까지 음식디미방 관련 유료체험객 10,000명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30일 양일간에 거쳐 2014년 장계향 아카데미 1기를 운영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에서 모인 아카데미 참가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되는 아카데미에는 음식디미방 음식만들기, 장계향선생관련 강연 및 동영상상영, 영양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등 기존 팸투어 프로그램과 더불어 여중군자 장계향선생의 13대손이자, 석보가 고향인 이문열 작가를 초청 작가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추진 중에 있다.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주체험관인 음식디미방 전통주체험관에서 음식디미방책에 나오는 전통주인 칠일주 만들기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2013년 보다 우수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체험관련 시설 중에서 음식디미방 전통주체험관은 전국 최고 규모(동시 40명 체험 가능)의 체험시설과 체계적인 전통주만들기 체험?강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올 3월 개관 이후 벌써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 및 여러 단체에서 200명 이상이 전통주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향후 영양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는“2014 장계향 아카데미를 계기로 보다 많은 내. 외국인들이 장계향선생의 삶과 정신 및 음식디미방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음식디미방의 세계화 및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 건강음식으로의 음식디미방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는 계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음식디미방”을 명실상부한 세계명품한식브랜드로 육성시켜 나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