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디지털 광고 온에어
90여년 이어온 올림픽 파트너사…‘2024 파리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출시
2025-07-18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코카-콜라가 2024년 파리 올림픽 시즌을 맞아 코카-콜라와 함께 우정과 화합의 축제를 즐기는 세계인의 모습을 스토리텔링하는 신규 디지털 광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운 타티아나 스쿤마커(Tatjana Schoenmaker)가 다른 선수들과 함께 축하하며 포옹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모습을 통해 올림픽 경기장에서의 우정과 화합을 따뜻한 화면으로 보여준다. 경기장에서 시작된 감동은 2024 파리 올림픽 경기장까지 이어진다. 관중석에서 코카-콜라를 마시며 경기를 관람하고 있던 여성이 관중석을 지나는 상인을 포옹하며 올림픽 경기에서 받은 감동을 나누고,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이 마음이 전달되기 시작한다. 휴가를 즐기는 커플, 주방에서 요리하는 요리사들, 우주비행사 등 올림픽에서 시작된 우정과 화합이 전 세계를 넘어 우주까지 다다르며 각기 다른 곳에 있지만 다 함께 뜨거운 감동과 우정을 느끼며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코카-콜라와 함께 감동의 순간을 즐기는 세계인의 모습을 배경으로 ‘올림픽 월드 와이드 파트너 코카-콜라와 함께 우정과 화합의 축제가 다시 찾아왔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기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을 시작으로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약하며 전 세계인에게 올림픽의 감동과 짜릿함을 선사해왔다. 또한, 매 올림픽마다 이를 기념한 특별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그 의미를 기념해왔다. 최근 코카-콜라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기념한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올림픽을 나타내는 오륜기와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에펠탑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입혀 상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의 짜릿함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490ml ‘점보캔’도 처음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