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19일부터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참가…수도권 공략 나서

참관객 대상 강진 귀농정책 등 맞춤상담 진행

2025-07-18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와 함께 동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약 50여 개의 귀농귀촌 홍보관과 450여 개의 관광 관련 기업관이 더해져 귀농어귀촌 희망자들에게 간접 체험과 인구이동을 연결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이에, 킨텍스(일산) 제2전시장에서 부스를 개설하고, 수도권 도시민을 비롯한 관람자들에게 전국 최고의 인구정책과 지원책을 공유, 이후 관심자에 대해 귀농 프로그램 통한 트랜드를 파악하고 다각도로 전입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은퇴자 및 청년층을 타겟으로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소개하고, 전 연령층의 귀농 예정자들에게는 전입 이후 계획할 확장성 있는 귀농 서비스를 안내하고, 일자리를 포함한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포함하여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효과적으로 강진의 매력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정착 사례, 1:1 맞춤상담,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상담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방식을 적극 동원하고, 지역 농특산물 전시로 농업 창업 예정자 등에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수도권을 사로잡고자 전라남도귀농산어촌지원센터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강진군은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인구정책 추진 시군 중 하나’라며, ‘귀농을 고려 중인 예정자들에게 군의 우수한 정책서비스 및 역량을 소개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는 강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과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누구라도 반값+ Dream 강진”과 2박 4끼와 관광지 무료쿠폰 등 혜택이 가득한 “촌캉스 FU-SO체험” 같은 강진만의 특별한 문화관광 홍보와 지역정보 제공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