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2년 연속 아시아 광고마케팅상
2015-04-0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동서식품 카누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캠페인은 지난 3일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 (APAC Effie Awards 2014)에서 국내 식음료 브랜드로는 최초로 신규 제품 및 서비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에피 어워드는 기존의 광고제들과는 달리 실제로 마케팅, 캠페인으로 인해 얼마나 실질적인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성과에 기여했는지를 집중 평가한다.카누는 2011년 출시 이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일관된 캠페인을 집행해 출시 3년 만에 6억 잔 판매를 돌파, 최단 기간 최다 음용 잔 수 기록을 세웠다.또한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생소한 개념을 소비자에게 인지시키기 위해 발매 초기부터 소비자 체험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집행해 아시아에서 주목할 만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김광수 동서식품 마케팅 전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품질 개발에 더욱 힘써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동서식품 카누는 앞서 지난 해 상하이에서 열린 2013 아시아 마케팅 효율성 페스티벌에서 국내 브랜드 캠페인 최초로 음료 부문과 베스트 인사이트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